튀르키예 강진 교민 도운 공로 인정받아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26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한국교회봉사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회봉사상’은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섬기는 크리스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굿피플은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앞서 굿피플은 지진 발생 직후 피해가 극심한 튀르키예 하타이 지역 이재민에게 비상식량과 차량 난로 등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대피 지역 중 하나인 메르신의 이재민 캠프에 생존을 위한 보온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뜻깊은 상을 주신 한국교회총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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