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양화가 김동석 작가가 26번째 개인전을 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인과 탈북민의 자립 시설인 ‘굿윌스토어(대표 장형옥)’와 함께하며 사회적 희망 나눔을 실천키로해 관심을 모은다.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김동석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기획전으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수년간 제작한 작품 중 약 40여 점의 대표작을 엄선해 작가의 작품 경향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엇보다, 장애인과 탈북민의 자립 지원을 위한 단체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하기로 해 주목을 받는다.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작품의 판매금액 일정액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작품가운데 수 점을 역시나 같은 곳에 기증해 장애인과 탈북민 등 스스로 자립이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자활을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오랫동안 기획하고 철저한 작품성을 추구하며 준비한 김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미술계 안팎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굿윌스토어와 행복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을 펼치기로 한 김동석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미술관계자와 대중들의 호응 속에 사회적으로도 주목받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석 작가는 전남 순천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추계예술대, 백석예술대, 전남대, 동국대 등에서 15년 동안 후학을 지도해왔다. 개인전 26회, 아트페어 37회, 기획전 및 단체전 600여 회를 참가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는, 현재 (사)한국예총 송파구지회 회장을 지내며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과 저변확대에 일익을 감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