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은 오는 20일 경기 남양주 다산 정약용도서관 세미나룸에서 다산작가회와 함께 삶을 가꾸는 ‘글쓰고 책내기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콘서트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새해 첫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권을 돌려 드린다는 취지로 글 쓰는 기쁨과 책 내는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북콘서트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를 선보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뜻밖의 즐거움과 기회를 선사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시민이 즐기는 문화예술로 다가갈 예정이다.
콘서트는 ‘샤갈의 피안 없는 시간’의 저자 양희진 시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또 토론자로는 수필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져 있는 ‘너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의 저자 손민준 수필가가 나서며, 패널로는 ‘행복노하우70’,‘미래를 열어주는 타임캡슐’의 저자 이효상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 참여한다.
또 다산작가회와 함께 시민들의 글쓰기를 코칭하고 책 출판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한 만큼 특별히 참석자의 ‘백일장-오행시 쓰기’의 순서가 진행되며, 채택된 우수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및 손민준 수필가의 신간 저서를 증정한다.
참가는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하며 사전 문자나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계승하며 포럼과 아카데미, 아름다운 마을정원가꾸기(식목행사), 다산인문학강연, 낭만가을 음악산책(버스킹), 나태주 시인 강연및 시낭송회,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대회, 한복패션쇼, 한복문화페스티벌, 한복모델선발대회, 세계 춤 페스티벌, 해피 크리스마스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당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 문화의 새 길을 열어가기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와 생활문화 공동체를 위한 ‘2024년 신년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년총회에서는 의제 설정 및 상임고문을 추대하며 이사, 자문위원, 홍보대사, 본부장, 위원장, 지역대표 등 100여명의 임원위촉과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