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 기성 신일수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세워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 기성 신일수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세워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1.08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3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갖고 영성회복과 부흥 다짐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는 5일 신년하례를 겸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교회 영적 부흥을 다짐하는 한편, 성결교단 신일수 목사(양문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국부협의 제5대 신임 회장이 된 신일수 목사는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겠다”면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이 땅에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통일 후 평양에서 대형집회가 개최되길 기대하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국부협은 국민일보 창간 35주년을 기념해 2001년 고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한국교회의 최대 부흥단체중 하나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제23차 정기총회 및 국민신년하례회에서 국부협은 신일수 회장 선출 외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대표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대표본부장에 이종일 목사, 여대표본부장에 양향숙 목사 등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함께 국부협은 오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2024한국교회 신년축복기도대성회를 열기로 했으며, 3.1절 나라사랑기도회, 6.25상기기도회 한국교회 성령충만기도대성회, 제주 성령치유콘퍼런스, 베트남 해외성회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무엇보다 국부협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교회 부흥과 영성강화 외에도, 반기독교세력의 척결 및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국부협은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동성혼과 나쁜 차별금지법, 이슬람 문제 등에 강력히 대처 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북한당국에게도 “북핵과 미사일 등 도발을 중지하고 자유평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한국교회에는 “급변하는 현실에 유연히 대처하고 영성회복과 부흥을 위해 회개와 선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국민신년하례회에서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발전, 한국교회의 영성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한편 신년하례예배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다”면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것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우리에게 맡겨진 절대 지상 명령,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피종진 목사, 고충진 목사, 엄신형 목사, 원팔연 목사 나겸일 목사 등 교계 주요 인사들은 이날 하례회에 참석, 격려사를 전하고 친교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