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5,000족 기증..장애인과 탈북민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
양말 등 섬유 제조업체 덕현섬유(대표 윤승남)가 장애인과 탈북민의 희망의 터전 함께하는재단(이사장 장형옥) 굿윌스토어에 양말 5,000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증으로, 덕현섬유는 지난해에도 양말 2,000족을 함재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며 장애인과 탈북민의 자립을 응원한 바 있다.
윤승남 덕현섬유 대표는 “작은 성의 이지만 올해에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됐다”면서 “굿윌스토어는 더불어사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모범적인 일을 하는 곳이다. 부디 좋은 취지의 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만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과 고물가 등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걱정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사회 취약계층들이 빈곤층으로 추락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탈북민 등 우리사회 홀로서기 힘든 취약계층들이 자립의 꿈을 갖고 열심히 땀흘리며 일하는 희망의 일터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상품화 해 판매하며 자립의 기반을 만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지를 키워가고 있다. 물품을 기증한 후원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도록 하고 있다.
△ 기증 문의: 1644-9191, 또는 ‘함께하는재단 굿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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