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일선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역사를 썼던 기독인 정충시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자신의 인생과 신앙을 돌아본 서적 ‘절대긍정의 믿음으로(쿰란출판사)’를 내놨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는 경영계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저자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성공을 이루기까지 밑받침이 됐던 투철한 신앙 여정을 이야기 한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불교신자였던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성공에 이르고 안정적인 신앙이 자리할 때까지의 역경과 과정을 또렷하게 그려냈다.
특히, 항상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움직이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까지 믿음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며, 자신이 출석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외치던 ‘절대긍정의 믿음’을 모토 삼아 무릎으로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하는 신앙의 정착과 일대기를 조목조목 담아냈다.
저자는 책에 대해 “하나님을 만나면서 체험한 기적적인 순간을 진솔하게 기록해 나간 사례집”이라며 “픽션(fiction)이 아닌, 논픽션(non-fiction), 나아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다큐멘터리(documentary)”라고 규정했다. 그만큼 사실적인 경험과 진실이 담긴 이야기라는 것이다.
저자 정충시 장로는 신앙인에 앞서 성공을 일군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으며,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서 23년간 근무하면서 해외 지사장과 자회사 사장, 다국적 기업 대표 등을 경험했다.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경영과 관련한 왠만한 상이란 상을 모두 수상한 저자는 사람들로부터 ‘경영의 귀재’로 불리며 경영계에서 큰 성공 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그의 성공 스토리의 밑바탕에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앙이 깔려 있다. 저자는 과거 투철한 불교신자였지만 성령을 체험하고 회심한 뒤 기독교인이 됐다.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출석,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항상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그런 신앙적 노력과 믿음이 현재의 그를 만들었다고 그는 믿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사람들은 듣기 좋은 소리로 ’경영의 귀재’라 부르지만, 그동안 제가 하나라도 뭔가를 이룬 것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이 온전히 나와 함께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저자는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 멘토링 봉사, 선교사 후원, 사회봉사단체 활동, 여의도순복음교회 부서별 봉사를 거쳐, 현재 사단법인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및 원로회원,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많은 크리스천들께 꿈과 용기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제가 생각하는 성공 키워드의 제1은 절대 긍정의 믿음이다. 절대 긍정이 아닌 연약한 믿음일 경우, 고난이 닥쳤을 때 포기하고 낙심하기 쉽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믿음이 바로 절대 긍정의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선한 꿈을 꾸고, 그 꿈을 붙잡고 이루어 주실 것을 바라보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꿈을 이뤄주실 것”이라며 “이는 보이지 않아도 분명 살아 계시고, 어느 곳이든 무소부재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고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뤄가시길 소망한다”고 바랐다.
정충시 장로의 이번 ‘절대긍정의 믿음으로’는 경영계와 교계에서 많은 인사들이 권하며 추천사를 썼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며 서희건설 회장인 이봉관 장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김영구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현택환 서울대 공과대학 석좌교수, 두란노 국제선교회 이석희 선교사(인도네시아) 등이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추천사에서 “정충시 장로님은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뜨겁게 체험한 후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룬 분”이라며 “이 책에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시련을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극복하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과정이 잘 담겨 있다”고 찬사하며 엄지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