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예방시민연대(상임대표 김규호 목사, 사무총장 강신성)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제6회 ‘중독예방이용자보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독예방시민연대는 그동안 도박·게임·마약·알콜 등 문제로부터 국민의 안전 지킴 운동에 앞장선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 수상자는 제도개선 부문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한동훈 위원장이, 시민사회단체 부문에 한국자유총연맹경기지부와 (사)나우온스포츠문화그리고교육연대, 문화홍보부문 전국청년연합바로서다 대표 김정희, 예방교육 부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동욱 회복강사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과 관련, 시민연대는 “우리 사회에 급속하게 확산되는 도박·게임·마약·알콜 등 중독문제로부터 국민의 정신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제도개선 및 예방활동과 홍보에 앞장선 개인, 기관, 단체를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선정했다”면서 “안전장치마련, 예방홍보활동, 제도개선 및 법규준수 항목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특히 시민사회단체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자유총연맹경기지부를 거론하며 “중독문제로부터 발생되는 사회적 폐해 해소를 위해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예방 및 퇴출운동에 동참한 자유총연맹 경기지부는 불법 도박과 마약 퇴치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또 이덕로 사무처장은 수상 소감에서 “마약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대처해야 한다”며 “더 열심히 사역하는 의미로 이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독예방시민연대는 도박·게임·마약·알콜등 문제로부터 발생되는 중독 및 사회적 폐해 예방을 위한 ‘입법청원, 제도개선, 감시고발, 예방활동’에 앞장서며, 이를 위해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계속해서 시상하며 공로를 치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