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는 지난 12일(금) 중앙예닮학교 운동장에서, 취약계층과 청소년 급식 지원을 위한 ‘십대라면’ 사역을 진행했다.
십대라면 사역은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수원중앙교회 성도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12월 한달동안 준비한 라면을 안산, 안성, 천안, 담양, 강릉, 구미등 십대라면 사역을 희망하는 교회에 전달하는 행사였다.
라면은 1.5톤 트럭 7대 분량으로, 고명진 목사가 대표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에이치넷 플러스에서 트럭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H-net+는 happiness, healing, help등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치유,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물가상승과 보급 물품, 후원금 감소 등 여러 원인으로 무료 급식소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은 끼니를 해결하기가 쉽지않은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와 성도들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12월 한달동안 라면을 준비해 왔으며 이날 사역을 진행하게 됐다.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는 “적어도 우리교회가 있는 수원 또는 경기도 내에는 굶주린 이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2월 ‘라면 트리’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십대라면 차량을 전달받은 한 목사는 “고명진 목사와 수원중앙교회의 값없는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받은 사랑을 섬기는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전달하고 영혼 구원의 열매까지 맺겠다”고 말했다. 이날 라면실은 트럭은 복음의 가교가 되며 전국 교회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