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산신학원 신학부 및 목회대학원생 전도대회 진행
순복음영산신학원 신학부 및 목회대학원생 전도대회 진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1.25 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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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과 강원도 철원에서..복음현장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돼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 신학부 학생과 목회대학원생들이 전도대회를 갖고, 현장을 경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신학부와 목회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 고창과 강원도 철원에서 현장사역 실습 및 지역전도를 나섰다.

이번 현장 전도사역 대회는 신학생에게 있어 필수적인 현장 경험과 사역의 어려움 및 복음전도의 소중함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고창군 순복음구시포교회(나관성 목사)에서 진행한 대회는 신학야간부 학생 19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사영리와 4포인트 전도를 하며 건빵, 손난로, 복음신청편지 등의 전도용품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모두 3팀으로 나누어 순복음구시포교회 일대와 부안해양경찰서 주변 및 장호마을회관 주변, 고창군 중심가 일대 등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전도에 앞서 오전에는 준비 기도회를 갖고, 저녁 시간에는 성령대망회를 열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순서도 가졌다. 특히 고창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전도 방안을 집중 모색하며 교회가 부흥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논의했다.

전도대회에서 결과보고를 발표한 정유권 회장은 “1-3학년들이 이번 전도대회를 계기로 더욱더 친밀해졌다”면서 “전도대회는 전도에 의미가 크지만 그동안 서먹했던 사이가 서로 더 긴밀하고 밀접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다니엘기도회를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나서 성령님과 동행하였고, 바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나눔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의 모든 학교 일정 가운데 늘 기도하고 깨어 있어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또다른 팀인 목회대학원생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철원군 이웃사랑순복음교회(김진행 목사)에서 전도대회 사역을 펼쳤다. 20명이 함께 한 이들은 길거리 버스킹과 로데오 거리 전도를 진행했다.

전도는 사거리를 기준으로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버스킹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연 청소년과 군인들, 시민들에게 교회 홍보 물티슈와 전도지를 나눠주며 전도에 열을 올렸다. 이와함께 전도를 마친 학생들은 백마고지를 방문해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의 자리도 가졌다.

새벽예배에서는 이웃사랑순복음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말씀통독을 함께했다. 성경을 4배속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성경을 읽는 방식으로 성경통독과 말씀을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부흥회를 통해 노방전도를 위해 영적으로 무장하고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에 힘쓸 것을 결단했다. 부흥회에서 김진행 목사는 영산신학원 목회의 선배로서 목회하며 있었던 실수와 어려움, 은혜를 나눴으며, 후배들도 마음을 열어 고민을 털어놓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등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지성 총무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 그리고 선교지에 자신을 심고 살아내는 것들에 대해 조언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목회대학원 김정규 회장은 “버스킹 음악소리에 철원 시민들은 전도용품들을 잘 받아주고 밝은 표정으로 동참해 주었다”며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일어나는 일임을 체험하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전도대회를 마친 후 총장 장혜경 박사는 “설립자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영적 훈련에 중점을 두어왔다”며 “채플, 성경통독의 기본적인 과정과 더불어 금요철야, 새벽 산상기도회, 토요 전도대회, 다니엘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현장 활동들을 다시 재개하며 순복음의 영성을 회복시키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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