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선 기독교대연감 발행키로
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 제23차 국민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한영대학교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한 수상자로는 자랑스런 목회자상에 김종훈 목사(오산침례교회), 편재영 목사(성석교회), 자랑스런 부흥사상에 박형준 목사(순복음평택중앙교회), 자랑스런 선교인상에 송영식 목사(서광교회), 자랑스런 여성지도자상에 강복렬 목사(소생교회), 자랑스런 기업인상에 장성철 목사(엘림생명샘교회), 자랑스러운 차세대리더상에 이은경 교수(서울한영대학교) 등이다.
자랑스런 목회자상을 수상한 김종훈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어머니의 기도와 교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수상하게 됐다”면서 “상이 주는 의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의 의미가 크다. 하나님께서 기회주실 때 더 열심히 하나님 나라 위해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편재영 목사는 “좌절하지 않고 주님 바라보며 달려와 주님께서 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 인정해주셨다”며 “주님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선 감사예배는 조예환 목사의 사회로 민한근 장로가 기도하고 피종진 목사가 ‘일하는 자에게 수반되는 축복의 상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승식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를 마쳤다.
시상식 후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단체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총회에서는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후대에 남길 수 있도록 한국기독교대연감을 발간키로 했다. 그밖에 2024년 임원조직 및 기타 안건 등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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