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만원 상당 1천포 쌀, 창원시에 기부..지역 어려운 이웃 1천 세대에 전달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신진수 목사)는 25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2600만원 상당의 백미 1천 포를 창원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원교회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창원시 저소득 가정 1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기독교연합회 신진수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쌀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지역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 주시는 창원기독교연합회 신진수 회장님과 회원교회 및 성도들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이웃을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기독교연합회는 1979년 설립돼 현재 182개 회원교회들이 함께 하고 있다. 단체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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