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24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2024년 초록우산 공모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가족돌봄아동, 기후위기 등을 중심으로 아동 이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2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2024년 초록우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기관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초록우산과 18개 선정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결해야 할 아동 이슈에 대응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및 사업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책무와 의무 등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초록우산 공모사업이 비영리 기관들에게 아동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나 개인,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를 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 공모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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