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제2회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런치 연주회’를 개최
기아대책, 제2회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런치 연주회’를 개최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4.01.29 0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5일 제2회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런치 연주회’를 개최하며 아동들을 응원 했다. 

서울 강남 GS리테일 본사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기아대책과 GS리테일이 지난 2005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아동문화정서 지원 프로젝트 ‘무지개상자’ 사업의 일환이었다. 

양사는 현재 전국 23개소 지역아동센터 내 28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악기와 레슨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 예술 분야의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런치 연주회’는 무지개상자 사업 수혜 아동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GS 임직원 및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연주회에는 GS리테일 임직원과 기아대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연주회에서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과 스즈에키의 ‘할아버지의 11개월’ 등 총 6곡이 연주됐다. 연주회를 마친 후에는 현장 참석자들과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및 스태프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도시락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함현석 기아대책 기업후원1본부장은 “무지개상자 사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해서도 클래식 전공을 선택하며 배움을 이어가는 것을 확인해오면서 이번 사업의 효과를 꾸준히 체감해왔다. 지난 19년간 문화적 격차 해소에 앞장서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GS리테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맡은 ‘무지개 오케스트라’는 음악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기아대책이 전문예술법인 ‘행복나무플러스’와 함께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이 매년 합주 연습 및 정기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