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 지원 모임 측, 감리교단 앞에서 재판 부당함 호소 기자회견
성소수자 축복설교로 감리교단으로부터 출교 결정을 받았던 이동환 목사에 대한 재판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집회가 30일 열린다.
‘불법재판 피해자 이동환 목사를 지원하는 감리교회 모임’측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집회를 열 것을 알렸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집회 및 기자회견은 황효덕 목사(충주베델교회)의 사회로 김형국 목사(차별을넘어서는 감리회모임 공동대표, 양화교회)가 인사말을 전한 후, 박경양 목사(평화의교회)가 나서 경기연회 재판청구서에 대한 불법성과 부당함을 증언하고, 홍승표 목사(아팬젤러 인우교회), 최정규 변호사(이동환 목사 담당변호사), 최형미 박사(차별을 넘어서는 감리회모임 공동대표)가 각각 발언을 이을 예정이다.
또한 김동우 목사(새소망교회)는 성명을 통해 재판의 부당함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 후, 발표한 성명서를 감리교 행정기획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