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돈봉투 전당대회 정의 실현…野, 김건희 여사 옹호 억지 주장
與, 돈봉투 전당대회 정의 실현…野, 김건희 여사 옹호 억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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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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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살포 정당민주주의 전체 훼손…김건희 여사 옹호 아첨꾼들 궤변 점입가경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국제뉴스DB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첫 사법 심판에 집중하며 정의 실현을 부각시키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억지주장이 날로 해괴해지고 있다"고 대응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31일 "돈봉투 제공을 목적으로 6000만 원을 수수하고 이를 살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관석 의원은 징역 2년, 윤관석 의원에 돈봉투를 제공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징역 1년 8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며 정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또 "돈봉투 살포로 정당민주주의 전체를 훼손하고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것은 어떤 범죄혐의보다 엄중하다"고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당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현금이 뿌려진 희대의 사건에 대해 민주당은 이제라도 국민께 먼저 사과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궤변이 점입가경"이라고 비난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함정 몰카', '친북세력의 흔들기 공작', '덫에 빠진 피해자' 등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려는 억지 주장들은 정말 가증스럽다"고 일갈했다.

특히 "'명품 가방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도 못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로 국민을 속이려고 들다니 정말 제정신이 아니다면서 김건희 호위무사를 자처해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눈도장을 받고 싶느냐"고 조롱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어떤 말로 본질을 흐리려 해도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국민의 질문은 멈추지 않는다"며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해 뇌물 수수를 왜곡하는 시도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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