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다
  • 국제뉴스
  • 승인 2024.02.04 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 증가
“올해 미래사업 본격화,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강화하는 한 해 될 것”
(사진제공=KAI)경남 사천시 소재 KAI 본관 전경
(사진제공=KAI)경남 사천시 소재 KAI 본관 전경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지난해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사업들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AI는 새해인 2024년에도 지난해 선포한 ‘글로벌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사업을 본격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일 KAI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조 8193억 원, 영업이익 2475억 원, 당기순이익 2218억 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2020년 Covid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산업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된 수치다.

KF-21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Covid 19로 주춤했던 기체구조물의 매출이 회복세에 들어섰으며, 우주사업과 첨단 SW 기술이 적용된 훈련체계 사업 등 미래사업 매출도 증가하며 매출 상승에 일조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대한 동반 상승효과와 경영 효율성 제고에 따른 판관비율 감소 영향이 컸다.

당기순이익은 이자손익과 외환손익 등 금융손익 증대 효과로 2016년 2645억 원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강구영 사장 취임 이후 첫 연간 경영실적으로 국내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수출사업 확대, 미래사업 기반 마련 등의 사업성과와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 등 내실경영 강화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구정욱 기자 lawyer009@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