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이·취임식 진행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이·취임식 진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2.0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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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대 이홍원 목사 취임 및 45대 전영기 목사 이임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이·취임 예배가 4일, 서울 종로 이화동 종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45대 대표단장 전영기 목사가 이임하고 46대 이홍원 목사가 취임하는 행사였다. 

46대 대표단장으로 취임한 이홍원 목사는 “부족한 종이 거룩하고 막중한 사명을 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리교 이철 감독회장과 증경 대표단장 및 임원들이 함께한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는 상임단장 하근수 목사(동탄 시흥교회)의 인도로, 기획단장 서동원 목사(은혜교회)가 기도하고 서기 박진홍 목사(반석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철 감독회장이 ‘가르치시더라’(행28:24-31)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회계 박성용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직전 45대 대표단장 전영기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전 목사는 “돌이켜 보면 아쉬움과 부족함이 많았지만,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신임 대표단장이 더욱 굳건하게 이끌 것으로 믿는다. 새 대표단장의 사역과 성취를 위해 조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46대 이홍원 신임 대표단장이 취임인사를 전했으며, 이철 감독회장이 임명패를 증정했다. 

축사는 오영복 42대 대표단장과 박봉순 40대 대표단장, 종로감리교회 정진권 목사가 전했다.

전명구 전 감독회장과 김학중 전 경기연회 감독, 이용원 서울연회 감독, 유경동 감신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영상으로 축복했다.  

31대 대표단장 전태규 목사와 34대 대표단장 최승균 목사, 양수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신임 대표단장의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축하패 전달 및 축복안수기도 후 구본홍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와 식을 모두 마쳤다. 

한편 감리교 전국부흥단은 올해 전임단장 초청 간담회(3월 21일)와 연회단장 초청 간담회(4월 18일), 권역별연합집회(5월 12일-6월 28일), 다음세대리더 성지순례(7월 29-8월 7일), 임원부부 수련회(10월), 단원부부수련회(11월), 비전교회 자비량 집회, 회보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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