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든든한 국민의 동반자가 되겠다"
"민주당 든든한 국민의 동반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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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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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윤석열 김건희 정권 실정과 무능에 반사이익만 보는 정치 하지 않을 것" 다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설 민심을 전하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설 민심을 전하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주요한 계기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을 멈춰 세우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역할을 해달라는 설 민심을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현장에서 마주친 민심은 첫째,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생활과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상실감 둘째,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데도 민심을 거스르며 독선과 오만을 고집하고 있는 정권에 대한 답답함과 분노 세 번째, 상황이 이런데도 무책임한 자세와 잘못된 정책 기조를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정부·여당에 대한 참담함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 실하게 땀 흘려 일만 했는데, 부모님께 넉넉하게 용돈도 드리지 못하고 조카와 손주들에게도 마음 편히 세뱃돈도 주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제 월급은 통장을 스쳐 갈 뿐이니, 일한 보람도, 가족을 만나는 기쁨도 반감된다는 상실감이 드는 것은 당연한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국민의 삶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며 "민심을 외면하고 역행하는 정권,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한 줌의 정치검사들이 '형님'·'동생' 하며 여당과 정부를 좌지우지하는 행태에 답답해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윤석열 정권에게 오만과 독선의 국정 기조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부·여당에 국민은 비판을 넘어 참담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대한 응원·격려뿐만 아니라 걱정과 질책의 말씀도 주셨다"며 무엇보다 갈등과 분열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 되고, 단합하라고 신신당부하셨다"고 밝혔다.

또 "시스템에 따른 공정한 공천으로 민주당의 힘과 국민의 열망을 더 크게 만드는 과정으로 만들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실정과 무능에 반사이익만 보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무너지는 나라에 분노하고, 참담해 하는 국민의 마음을 채우는, 제대로 된 정책으로 응답할 것이며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국민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더 크고 담담하게 민심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되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고 총선 승리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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