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을 기념하는 의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외쳤던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생활 430년, 광야 40년을 거쳐 마침내 가나안 땅에 도달 했을 때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은 은혜를 입은 자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삼일운동 정신이란?
첫째, 기독교정신입니다.
당시 기독교인은 20만 명이었는데 삼일운동 대표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분들은 비폭력 운동을 지향하였습니다. 지금 1,000만 기독교인은 구경꾼이 아닙니다. 세상을 이끄는 지도자가 돼야합니다.
둘째, 연합정신입니다.
삼일운동은 지역, 세대, 계층 종교를 초월한 운동입니다. 기독교인이 연합에 앞장섰습니다. 요즘 들어 종종 종교 간에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진리를 지키는 일 외에는 서로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이 시대의 연합, 화합, 하나 되는 일에 우리 모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셋째, 박애정신입니다.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희생이 뒤따르게 됩니다.
넷째, 애국정신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가혹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우리도 선조처럼 애국심이 불타야 하겠습니다. 애국심이 없으면 정치도, 기업도, 그 무엇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의 봄은 삼일운동과 함께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크리스천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타야 하고 조국을 위해 기도해야하며, 스스로 할 일을 찾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선조들의 피 값으로 이룩한 이 나라를 잘 지켜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