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파열음 진화 나서 
민주당, 공천 파열음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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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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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고려로 평가 이루어졌다는 주장 사실 아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는 당규에 따라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이뤄졌다"며 공천 파열음 진화에 나섰다.

민주당은 김영주 국회부의장 하위 20%, 박용진 의원 하위 10%, 윤영찬 의원의 하위 10% 등에 대한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정치적 고려 없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일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평가와 관련해 일부 오해가 있지만 평가는 당규가 정한 평가 원칙에 따라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 평가 항목 중, 영향을 미친 항목은 '본회의 질의 횟수',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 '의원들 간의 다면 평가', '해당지역 유권자 여론조사' 이라면서 근소한 차이로 의원들의 평가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러한 항목의 실적이 평가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평가 시스템은 의원들이 제출한 자료와 의정 기록 등 항목별 실적을 계량화해 순위를 정한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민주당 평가위원회는 활동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에 의뢰해 다면평가와 연론조사를 실시했고 평가 대상자의 항목별 종합점수와 순위결과는 평가위원회 안에서도 일체 열람과 공개가 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평가 원칙은 당규로 명문화된 규칙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평가는 지난 4년 전 20대 국회의원평가 시스템을 그대로 준용해 실시됐다"며 "4년 전부터 입증된 객관적인 지표가 그대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정치적인 고려로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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