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영농조합’ 최윤수 대표, 함재 굿윌스토어 지원
‘행복한 영농조합’ 최윤수 대표, 함재 굿윌스토어 지원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2.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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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온정 담아 모아온 물품, 굿윌스토어 재단 본점에 전달

‘행복한 영농조합(대표 최윤수)’은 19일, 장애인과 탈북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함께하는재단(이사장 장형옥) 굿윌스토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행복한 영농조합’ 회원들이 온정을 모아 준비한 의류와 생활용품 수백 점으로, 장애인과 탈북민 자립지원 시설 함재 굿윌스토어 재단본점(문정점)에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행복한 영농조합 최윤수 대표는 “회원들이 평소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아온 물품을 가장 진정성 있는 장애인 지원단체로 알려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조합과 조합원들은 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물품을 전달한 후 굿윌스토어 홍성만 상임고문의 안내를 받아 매장을 둘러보며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희망을 응원했다.

‘행복한 영농조합’은 2022년에도 함께하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협력했다. 당시 조합은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기증캠페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으며 굿윌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전달식 후, 재단 홍성만 고문(좌측)과 매장을 둘러본 '행복한 영농조합' 최윤수 대표(우측).

‘함께하는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행복한 영농조합 최윤수 대표와 회원들이 우리 재단의 설립 취지를 공감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협력과 동행을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함께하는재단과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하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 및 단체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매장에서 판매하며 장애인과 탈북민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증자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지원받아 수요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라는 측면에서 큰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함재 굿윌스토어는 현재 문정, 양천, 은평 등 서울을 비롯해 인천, 안양, 마석, 가평에 11개 매장이 있으며, 재단은 탈북민지원센터와 장애인 그룹홈 2개소도 운영,사회 취약층들을 지원하고 있다. 

△기증문의: 1644-9191, 또는 ‘함께하는재단’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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