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울 강동구을 이해식·경기 성남분당구을 김병욱 등 단수 추천과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8개 선거구 제4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광산구갑에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와 이용빈 현역 의원 간 경선 경쟁한다.
또 △경기 용인시병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과 정춘숙 현역 의원의 경선 △서울 용산구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서울 금천구에 조상호 법률위원회부위원장과 최기상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의 낙동강 벨트기 완성된다.
부산 남구갑에 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이, 남구을 박재호 의원,북구강서구갑에 전재수 의원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최대 격전지로 예산되는 부산 해운대을에 윤용조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과 윤준호 전 국회의원, 이명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 3인 경선을 치른다.
부산 사상구에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 배재정 전 국회의원,서태경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3인 경선을 치른다.
부산 중구영도구에 김비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박영미 지역위원장이 경선한다.
민주당 신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남양주시갑에 임윤택 전 민주당 정책위부의장과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른다.
경기성남시분당구을 김병욱, 파주시을 박정, 의왕과천시 이소영 의원을 단수추천했다.
민주당 취약지역인 경북 고령성주칠곡군에 정석원 후보, 경남 통영고성군 강석주 전 통영시장, 밀양의령함안군청년군에 20내 청년 여성인 우서영 경남도당 대변인을 단수추천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비해 공천이 늦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시스템 공천 절차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선거구 확정 선거구에 대해 심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또 "비명계 공천학살은 없다"며 "공관위는 원칙에 따라 이뤄지고 있고 비명계 공천학살이라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보고 모든 공천 심사는 저의 책임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의 20% 명단 유출' 논란에 대해 "명단 유출은 있을 수 없고 명단은 제가 갖고 직접 통보했다"며 유출 사실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하위 20%는 선출직공직평가위원회에서 지난해 약 8개월간 13회 회의를 거쳐 작성됐고 그 이후 제가 공관위원장이 된 후 평가위원장으로부터 직접 받았고 지금까지 평가가 비밀이 유지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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