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이수진 위임목사의 취임행사를 가지며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국내외 축하와 관심속에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이수진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수 1:7~9)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오직 진리를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힘써 전하는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만민에게 주신 비전을 믿고 이루어 드리고, 이재록 원로 목사의 사역들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2부 취임식에서는 교역자대표 교역자회장과 성도대표 장로회장이 이수진 목사와 함께 위임목사 서약을 하고 위임 열쇠를 증정하며 성의 착복식을 거행했다. 이어 이정호 원로장로가 위임목사 취임패를 전달했다.
3부 축하행사에서는 국내외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먼저 예수교연합성결회 러시아 총회장 블라디미르 오시포프 목사는 예배와 취임식에 직접 참석, 축사를 전하며 만민중앙교회와 이수진 위임목사의 취임을 축복했다.
또한, 엔라세 방송 회장 호나스 곤잘레스를 비롯, 38개국 246명의 축하객은 해외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오며 만민중앙교회의 축제에 축복을 더했다.
이와함께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연맹 회장 안드레 가지로우스키 박사, 이스라엘 크리스탈 포럼 다니엘 로젠 목사, 그리고 우간다 제인 음폴로고마 공주 등 해외 인사 7명은 영상을 통한 축사로 축복과 격려를 이었다.
그밖에도, 콩고, 케냐, 파키스탄 총회장을 비롯하여 콜롬비아 엔라세 방송 로살바 로드리게스 사장, 인빅토리 미디어 그룹 세르게이 벨보베츠 사장, 온두라스 JBN TV 사장 에스테반 한달 목사 등은 축하영상과 축복의 글을 보내오며 이수진 위임목사의 취임식을 축복했다.
이수진 목사의 취임을 통해 만민중앙교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놓게 됐다. 또한 교회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는 기대와 함께, 교회 내부 및 외부와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수진 목사는 1994년 7월부터 목회 사역을 시작했으며 2005년 7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교역자 회장, 총괄대교구장, 당회장 직무대행 등 주요 직분을 감당해온 이 목사는 이스라엘, 러시아, 핀란드, 일본 등 해외에서 수많은 집회를 인도하며 영성과 리더십을 확인했다. 현재 예수교연합성결회 총회장, 사단법인 기독교 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회장 등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