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동작지방 치하위원회 보고서
기감 동작지방 치하위원회 보고서
  • 전태규 목사 (감리교 31대 부흥단장/서광교회)
  • 승인 2024.02.28 0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태규 목사.
전태규 목사.

오늘 뜻깊은 사순절, 또한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에 ‘일어나서 함께 갑시다(아가2:10~13)’ 의 주제 아래 제37회 동작지방 지방회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몇가지 치하를 드립니다.

첫째, 온유와 겸손함으로 예수님 성품을 쏙 빼어 닮은 젊은 청춘의 대명사 최순원 감리사님을 세우셔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방을 평온하게 잘 인도해 주신 감리사님께 치하를 드립니다.

둘째,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양쪽에서 아론과 훌같이 감리사님을 잘 도와 지방회를 준비하고 모든 회의를 완벽하게 기록하느라 수고해 주신 서기 송영광 목사님과 부서기 한인수 목사님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셋째, 지방회를 위해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주신 서울세광교회 찬양대와 주차관리와 안내로 봉사해 주신 여러분, 또한 웬만하면 간식이나 아니면 각자 배고픔을 해결하자는 의견들이 나올법한데도 최고의 메뉴로 정성껏 식사를 제공해 주신 서울세광교회와 여선교회에 치하를 드립니다.

넷째, 지난 1년간 코로나 여파로 행사하기가 어려운 중에도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워진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예년보다 더 훌륭하게 감당하느라고 수고하신 각부총무님과 또한 지방연합회 각 회장님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다섯째,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시다가 은퇴하신 장로님들, 금년에 3년간의 연급과정을 마치고 안수받고 앞으로 일하실 장로님들, 또한 새 시대는 새 사명을 우리에게 준다는 말씀대로 새롭게 일하시기 위해 세우신 신천 장로님들, 저들의 소속된 교회와 가족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난해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신 두 분 장로님의 속한 교회와 가족들에게 하늘의 소망과 위로를 전해 드립니다.

여섯째,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여 전도, 15년이상 근속장로, 효부상을 받으시며 신앙의 본을 보여주신 주인공 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일곱째, 오랜 세월동안 분열의 아픔을 겪어온 상도교회가 지난해 10월8일 성전봉헌예배 및 제10대 담임목사 취임식을 갖고 본래의 모습을 빠르게 회복하는 일에 헌신해 주신 평화의 사도 장명수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여덟째, 역사깊은 새론교회가 새성전 봉헌의 큰 역사를 앞두고 지난해 12월26일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강제로 교회 진입로 폐쇄 통보를 받았으나 여기에 굴복하지 않고 도 감독님, 최감리사님 또한 지방 교역자들과 교우들이 피켓을 들고 구청과 3구역, 9구역을 향해 보장하라, 취소하라, 각성하라는 구호를 하늘을 찌르듯 외치므로 코로나를 지내면서 약해진 영성을 회복하고 전 세계에 교회의 야성을 알리는 일에 순교적 신앙에 맞선 김한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아홉째,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일이 일어 날수 있느냐고 묻지만 예수가 탄생함으로 나사렛이 유명해 지듯이 동작지방은 최종철 감독회장님과, 고수철 감독님, 도준순 감독님을 배출함으로 이미 지방이 유명세를 탔으며 지금도 장정 박사 권영호 목사님, 영성교주 박창두 목사님, 행정의 달인 장천기 목사님, 정치와는 무관한 성자 최길호 목사님 같은 분들이 지방을 버티고 계셔

어려운 시기지만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을 알기에 후배 교역자들에게 치하를 드립니다.

열째, 코로나 여파로 교회의 어려움을 미리 아시고 감리사님에게 은행장 사모님을 붙여주셔서 흉년이 닥쳐도 동작지방 식구들 만큼은 밥은 굶지 않게 하실 것으로 믿어져 이렇게 세밀하게 준비하신 여호와이레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감리사님과 최 사모님께 치하를 드립니다.

열한번째, 어렵게 치하위원에 선임되어 기대가 부풀었으나 평신도라는 이유로 동등권을 포기하고 겸손하게 부족한 종에게 맡겨주시고 지방 사회평신도총무와 사진찍는 일에만 뒤에서 전념하시는 안익수 잘로님에게 위로와 치하를 드립니다.

열두번째, 떠날때는 말없이 라는 말은 있지만 막상 정든 동작지방에서 44년 4개월 4일을 마치고 금년 서울남연회에서 은퇴를 하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제가 못다 이룬 일들은 후배 여러분들께서 잘 해주실 것으로 믿기에 끝으로 여러분에게 치하를 드리면서 저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길로 당당하게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