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가 공천 발표에서 이재명 대표 인천 계양을에 조정식 사무총장을 경기 시흥을에 단수공천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0차 심사 결과에서 8개 선거구 단수 및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우선 단수추천에 △서울 노원을 김성환 의원을△서울 서초갑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경선 지역은 △서울 노원갑 고용진-우원식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또 △경기 부천갑에 김경협-서영석-유정주 현역의원 3인 경선 △경기 부천을 김기표-서진웅 2인경선 △경기 부천병 김상희-이건태 현역의원과 당대표 특보가 2인 경선을 치른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단수 이유'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의원은 단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심사 평가를 받았고, 검증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단수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동영, 박지원 후보가 경선에서 배제된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그것은 계속 소위 말하는 설로 나돌고 있던 그런 사항이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동영 후보와 박지원 후보를 컷오프한다는 그런 어떤 힌트를 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김상희 의원에 대해서는 공관위원회에서 어떤 언급도 한 적이 없고 경선에서 배제된다는 이런 언급을 한 적도 없으며 경선은 경선 자격만 갖추면 경선이 되는 건데 경선 이유를 꼭 말해야 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홍영표 의원 컷오프 결정 배경'과 관련 "홍영표 의원의 컷오프 경우는 저희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니고 전략공천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수 후보의 경우는 전체 총점의 20%, 그리고 적합도 조사에서 30점인가 이런 차이와 기준인데 그것만이 기준이 아니고 당 정체성이나 도덕성이나 여러 가지 기준은 있다. 다른 4가지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수를 감안해서 공천관리위원들이 평가를 하고 전체적인 중론을 모은다. 그래서 단수로 결정할 사항이면 꼭 투표를 부쳐야 될 경우에는 과반수 이상, 아니면 전반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만장일치로 이분을 단수로 하자고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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