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청년들 ‘2024 GODSEND All-Night Prayer’ 진행
사랑의교회 청년들 ‘2024 GODSEND All-Night Prayer’ 진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4.03.1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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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은 대학부 1천 7백여 명, ‘대한민국을 그리스도께로!’ 외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청년들이 불금을 불타는 금요예배로 드리며 신앙의 열정을 불태웠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9일 자정, 많은 청년들이 ‘불금’으로 주말을 지내는 동안, 본당에는 청년들의 찬양과 기도소리가 울렸다. 약 1,700명의 청년들이 예수전도단 화요모임과 함께 예배하는 소리였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GODSEND All-Night Prayer’였다.

‘GODSEND’는 대형교회임에도 개척교회와 같은 야성을 회복하고, 잠을 깨우듯 청년들의 보냄받은 제자로서의 사명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된 사랑의교회 대학부의 기도회다. 자정부터 시작된 ‘GODSEND’는 찬양으로 시작해 아침 6시까지 계속됐다. 

이날 찬양인도는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염민규 목사 외 12명)이 이끌었다. 이어서 주종훈 목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가 누가복음 9:57-62을 본문으로 ‘그리스도를 따름’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새벽 4시,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1,700명의 청년들은, 이어서 진행된 주제별 기도회를 통해 자신을 캠퍼스 일터 가정의 선교사로의 헌신을 다짐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장소인 이 모든 곳이 ‘하나님이 보내신(GOD-SEND)’ 사명의 자리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GODSEND’에 참석한 대학생 김경민 청년은 “보내신 곳에서 홀로 기도할 땐 외로울 때도 있었지만, Godsend의 자리에서 함께 기도했을 때,‘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000명’의 기도 동역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랑의교회에서 매주 진행되는 토요비전새벽예배도 1,700명의 청년들이 모두 참여했다. 새벽예배에서 교회의 담임 오정현 목사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으로 시작된 교회가 350년 후에는 로마 제국 인구의 절반인 1천 5백만 명으로 커졌다”며 “젊은세대 1천7백여 명이 밤을 새우며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세상이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토요일 새벽을 기도로 깨우며 1세기 교회의 야성과 전투적 교회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때 2033년에는 대한민국 50%가 복음화되는 은혜를 반드시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선포했다. 

이어서 참석한 1,700여명의 대학부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그리스도께로!”라는 구호를 외치고 대한민국의 청년 크리스천을 품는 ‘7천 기도용사’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다짐을 확인하고 마쳤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GODSEND All-Night Prayer’를 통해 다시금 모든 젊은 세대 크리스천들이 한국 교회를 섬기고 부흥을 일구는 세대로 헌신하는 비전을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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