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장형옥 이사장)’은 15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서울 송파구상공회 봉유종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봉유종 회장은 제이에스그룹을 경영하며 2021년 2월 25일부터 19개 법인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을 절사해 모은 50만원을 매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봉 회장이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37회에 걸쳐 총 1천 850만원이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함께하는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송파구상공회 봉유종 회장은 제이에스그룹을 경영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매월 꾸준히 굿윌스토어를 후원해 왔다”면서 “그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굿윌스토어에서 근로하는 장애인과 탈북민의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큰 힘이 됐으며, 꿈을 키워가는 자양분이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유종 회장은 지난 2004년 12월 ‘창의적인 도전과 고객중심의 운영’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부동산 제반관리 회사를 설립했다. 건축물 일반청소, 부동산임대, 재생용 재료 수집 판매 등의 사업을 시작한 봉 회장은 2008년부터는 공동주택관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2위인 율산개발을 제이에스그룹에 편입, 크게 성장시켰다. 이어 2012년부터는 환경산업 분야에 진출해 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우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또한 봉 회장은, 2021년 2월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상공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3월 15일에 올림픽파크텔에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장애인과 탈북민 등 취업과 스스로의 삶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를 운영하며, 취약층의 자립과 물품절약 및 환경보호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기증문의: 1644-9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