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한복상점’통해 얻은 수익금 1,250만원 취약층 위해 전달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꽃길걷는서울(대표 성유현)이 ‘천원한복상점’행사 수익금 1,250만 원을 미혼한부모를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꽃길걷는서울은 지난달 18일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천원한복상점’을 열고, 한 벌 당 1,000원으로 책정된 한복을 2,000벌 가량 판매했다.
이에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250만 원과 성유현 대표 개인 후원금 1,000만 원을 더해 총 1,25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한부모 80가정을 선정하여 500만원 상당의 냄비 및 주방용품 세트 전달 등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꽃길걷는서울 성유현 대표는 “꽃길걷는서울과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한복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한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꽃길걷는서울 성유현 대표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면서 “꽃길걷는서울 천원한복상점을 찾아 주신 고객들의 마음과 성유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이 미혼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꽃길걷는서울은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모던한복, 생활한복 등 한복을 전문으로 제작 판매하는 가게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