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케어 전문가 양성의 요람 ‘이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정우일)’은 23일 굿윌스토어 안양점에서, ‘함께하는재단(이사장 장형옥)’ 굿윌스토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돌봄과 지원 등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들의 자립과 희망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우리사회 기부와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키로 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증캠페인 전개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이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은 먼저, 장애인과 탈북민의 희망터전 굿윌스토어에 후원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교육원 직원들을 비롯해 원생들이 온정을 담아 마련했으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물품을 모아온 것이었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돼 장애인 직원들의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정우일 원장은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물품을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육원은 수강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증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기증문화 확산과 더불어사는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께하는재단 관계자는 “실버시대를 대비하는 이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반갑고, 후원 물품을 기증해 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진정한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이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은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의 필수 실버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전문으로 하며, 주·야간반 및 자격증 소지자과정(간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의 개강을 앞두고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부모 등 가족요양은 물론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비지원이 가능하다(문의: 031-609-2112).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탈북민이 꿈을 키우는 희망의 일터다.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취약계층들의 급여를 지원한다.(기증문의:1644-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