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그리스도인]고백 (confession)
[아름다운그리스도인]고백 (confession)
  • cwmonitor
  • 승인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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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박사 · 국제 채플린임상목회 연구원

회색빌딩숲 주변으로 소담하게 피어오른 철쭉꽃의 아름다움이 주 하나님을 찬양하네.
고즈넉한 시골길의 라일락꽃도, 이름도 모르는 들꽃들의 아름다움도 우리 주님을 찬양하네.
그들의 찬양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과도 같건만,
우리들은 무엇으로 주님을 찬양하나. 어떤 감사함으로 주 하나님을 경배하나.

나를 구원하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기를 원하네.
이 생명 다 바쳐 사랑의 주님을 선포하기를 원하네.
우리 주님을 너무 너무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를 원하네.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기를 원하네.

사람들아,
지금하든 일 다 내려놓고, 우리 주님만을 찬양하지 아니 하겠는가.
일상생활 다 접어두고, 우리 주님만을 경배하지 아니 하겠는가.
오직! 주님만을 향하여, 그분께 고백하지 않겠는가.
주님! 감사해요. 주님!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라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네.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네.

그러니, 그리스도의 사람들아!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말게나.
어떠한 환란에도 포기하지 말게나.
어떠한 고통에도 좌절하지 말게나.
내 주님 살아계시니, 염려하지 말게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길 바라게나.

그리스도의 종들아,
육신은 힘이 들고 지쳐있어도, 영은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한다네.
마음의 기도로 회개하고 고백하고, 영의 기도로 주님계신 지성소로 들어가길 원한다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가. 오직, 기도와 감사뿐이지 않는가.

그리스도의 사람들아!
일어나자, 다시 일어나자. 우리는 할 수 있다네.
무엇이든, 주님 안에서라면 할 수 있다네.
지금, 당장 주님 앞에 무릎 끊고 고백한다네.
주님, 감사해요. 주님, 찬양해요. 주님, 경배해요. 주님,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라고.
내 생명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 그리스도 때문에 살아가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들의 고백이 되기를 원하면서.

Kim-sarah@hanmail.net · TEL (02) 747-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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