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장 17절과 신명기 14장 16절을 살펴보자.
먼저 개역한글성서에서 레위기를 보면,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신명기에는 “올빼미와 부엉이와 따오기”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자세히 살펴보면, 레위기에는 노자를 기록한 대신 따오기가 빠져 있고, 신명기에는 따오기를 기록한 대신 노자가 빠져 있다. 그런데 레위기 11장 18절에 따오기를 기록하고 있고, 신명기 14장 17절에는 노자를 기록하고 있다.

레위기 11장 18절과 신명기 14장 17절을 살펴보자. 먼저 레위기를 보면, “따오기와 당아(塘鵝)와 올응”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신명기에는 “당아와 올응과 노자”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레위기 11장 17~18절과 신명기 14장 16~17절에 기록되어 있는 새는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이다.

개역개정성서에서 레위기 11장 17~18절에 기록되어 있는 새는 “올빼미와 가마우지와 부엉이와 흰올빼미와 사다새(펠리컨)와 너새(느시)”, 신명기 14장 16~17절에 기록되어 있는 새는 “올빼미와 부엉이와 흰올빼미와 당아와 올응과 노자”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레위기에서는 “사다새와 너새”가 기록되어 있는 반면, 신명기에서는 “당아와 올응”이 기록되어 있다. 사다새나 당아는 펠리컨 종류의 새를 가리키고, 너새나 올응은 두루미목에 속한 느시과의 들칠면조, 곧 느시를 가리킨다.

따라서 레위기 11장 17~18절과 신명기 14장 16~17절에 기록되어 있는 새는 “올빼미와 가마우지와 부엉이와 흰올빼미와 사다새(펠리컨)와 너새(느시)”이다. 노자(??)는 가마우지이다.

이제 새번역성서를 펴놓고 레위기 11장 17절과 신명기 14장 16절을 살펴보자. 레위기를 보면, “부엉이와 가마우지와 따오기”라고 기록되어 있고, 신명기에는 “부엉이와 따오기와 백조”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자세히 살펴보면, 레위기에는 가마우지를 기록한 대신 백조가 빠져 있고, 신명기에는 백조를 기록한 대신 가마우지가 빠져 있다. 그런데 레위기 11장 18절에 백조를 기록하고 있고, 신명기 14장 17절에는 가마우지를 기록하고 있다.

레위기 11장 18절과 신명기 14장 17절을 살펴보자. 먼저 레위기를 보면, “백조와 펠리컨과 흰물오리”라고 기록되어 있고, 신명기에는 “펠리컨과 흰물오리와 가마우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레위기 11장 17~18절과 신명기 14장 16~17절에 기록되어 있는 새는 “부엉이와 가마우지와 따오기와 백조와 펠리컨과 흰물오리”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레위기 11장 17~18절과 신명기 14장 16~17절에 기록되어 있는 새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글개역판, 개역개정판, 새번역성서를 찾아보았다.1. 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이다.

그러나 올빼미와 부엉이는 다른 종이다. 올빼미 종류는 올빼미, 흰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 금눈쇠올빼미가 있다. 부엉이 종류는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솔부엉이가 있다. 그리고 소쩍새, 큰소쩍새가 있다.

부엉이는 올빼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훨씬 크고 성질이 사납다. 올빼미는 부엉이와 비슷하나 훨씬 작고 뿔털이 없으며 머리가 둥글고 눈이 큰데 눈가에 있는 털이 방사선으로 나 있다. 그리고 소쩍새는 부엉이와 비슷하나 매우 작고 습성은 올빼미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