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가 6일 모든 본당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생명미사’를 봉헌한다.
서울대교구는 지난해부터 12월 첫째 주일을 ‘생명 수호 주일’로 정하고 서울대교구 모든 본당에서 ‘생명미사’를 올리고 있다.
명동 대성당의 생명미사는 6일 오전 7시, 9시, 10시, 11시, 낮 12시, 오후 4시, 5시, 6시, 7시, 9시에 열린다. 낮 12시 생명미사는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한다. 생명위원회 설립 4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세례명 비비안나)가 생명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제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도 발표된다.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과학과 인문과학 분야에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증진하는데 공로가 큰 연구자와 생명존중을 위해 사회에 헌신한 활동가에게 주는 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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