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오케스트라가 2010년 1월17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버춰 투 2010’을 펼친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서곡,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베버의 오베론 서곡,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등이다.
오버춰(overture), 즉 서곡은 교향·협주곡과 함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대표적인 관현악이다. 오페라가 시작하기 전 10분 이내로 연주된다. 주로 오페라의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오페라와 관계없이 연주회용으로 독립적으로 작곡된 서곡도 많다. 오페라가 아닌 연극이나 발레 공연을 위해 작곡된 서곡도 있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해왔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과서가 필수 감상곡으로 소개하는 곡들을 모았다. 1만5000~2만5000원. 02-3141-0651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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