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방북 대표단의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4일 기자들에게 "보즈워스 대표와 성 김 6자회담 대사가 백악관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8~10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단은 북한을 방문한 뒤 15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북한과 주변국, 미국 간 6자회담은 북한의 핵 보유 야욕으로 교착 상태에 처해 있다. 북한은 올해 4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5월 2차 핵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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