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최근 자신이 받은 협박 편지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박 전대표는 6일 서울 갈월동 구 수도여고에서 열린 '소년소녀돕기 사랑의 김장 및 바자회'에 참석했다. 박사모, 근혜동산 등 박 전 대표의 지지자 모임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박 전 대표는 협박편지를 묻는 기자들에게 "김장하고 어울리지 않는 (협박편지) 얘기는 하지말아 달라"고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지지자 모임 회원 100여명과 절인 배추 1500여 포기를 김장했다. 박 전 대표 등이 담근 김장김치와 바자회 판매수익금 등은 어린이재단에 기부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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