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인터넷커뮤니티 운영으로 대중문학 붐을 일으킨 시와비평문학회가 종합문예지 2009 하반기 '두레문학'을 출간했다.
지령10호를 맞는 '두레문학'에는 여는시로 박정원 시인의 '해일'과 '새들도 퇴근을 한다'가, 권두언으로 시인 덕진스님의 '마음 가꾸는 터전(心耕農場)', 초대시 고형렬, 임동윤의 시가 실렸다.
또 권기만, 김영찬, 김은지, 조유리, 최은묵의 시평과 고경숙 시인외 20여명의 시단, 김대근.김금희.노혜봉.박서정의 수필, 강현옥 외 10여명의 추천시, 김민성, 김병환, 박희곤, 임수정, 지석동의 시조, 김숙이, 손상철, 주영숙, 최임혁의 추천시조 등도 소개되고 있다.
문무학 문학평론가의 지성찬 시조 '고추잠자리' 해설과 이종섶의 계간평, 김미선의 'Red라는 색채로 남은 영화' 감상과 이상태 발행인의 '대중에게 다가가는 문학사랑' 대담도 엮어져 있다.
이외 이양섭의 수필 '한 소식'과 문예대학, 전국충의백일장, 설문조사 등이 실렸다.
한편 두레문학 출판기념회와 작품낭송회는 26일 오후3시 울산시 남구 삼산동 '태화나루'음식점에서 열린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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