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겪은 충격, 이렇게 해소하라
어려서 겪은 충격, 이렇게 해소하라
  • 송윤세 기자
  • 승인 2009.12.14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 시절 상처가 내게 말한다. ‘나하고 얘기 좀 할래?’
▲ 나하고 얘기 좀 할래?


“내면의 목소리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이좋게 지낸다면 우린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질 것이다.”

사람 안에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 스스로를 비난하고 독촉하는 ‘내면의 비판자’, 어린 시절의 모습이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 ‘내면의 아이’, 그런 목소리들을 통제하는 중심 목소리인 ‘의식된 자아’ 등이다.

이런 목소리들은 긍정적, 부정적 어린 시절의 경험들이 모여 형성된 것이다. 어린 시절에 경험한 다양한 상처들이 내면에 다양한 목소리로 남아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안에 있는 목소리가 튀어나와 일순간 삶 전반을 지배할 수도 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뚜렷하게 삶 전체에 각인돼 있다. 상처는 전이된다.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내 아이에게 전이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가정상담 치료사인 저자 울리케 담은 ‘나하고 얘기 좀 할래-어린 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를 통해 ‘내면대화요법’ 같은 방법을 알려준다. 내면의 목소리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어린 시절과 화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216쪽, 1만2000원, 펼침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