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보로다프킨 러시아 외무부 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로다프킨 부장관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6자회담 재개에 대해 조심스럽게 논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전했다.
그는 “그러나 러시아와 다른 참가국들은 6자회담을 재개할 의지를 갖고 있다”며 “북한은 2005년 9월19일 성명 준수를 확인하고 6자회담을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로다프킨 부장관은 이어 “그래서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계속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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