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혜교(27)가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에 캐스팅됐다.
매니지먼트사 이든나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왕 감독이 11월 중순께 송혜교에게 제의를 해왔고, 이달 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일대종사는 리샤오룽(李小龍)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양차오웨이(梁朝偉)가 엽문으로 나오며 린칭샤(林靑霞), 장첸(張震)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며 12월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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