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과 강점은 다르다. ‘장점’은 잘하는 일이지만, ‘강점’은 열정을 충전하고 에너지가 차오르게끔 하는 것이다. 다양한 책을 펴내 3700만부 이상 판매한 밀리언셀러 작가 마커스 버킹엄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부에서는 약점에 대한 어설픈 집착을 버리고 강점에 집중할 것을 당부한다. 2부에서는 회사가 아끼는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강점에 대한 비밀, 3부에서는 성공한 20%의 사람들이 해주는 최고의 조언을 담았다. 강주헌 옮김, 224쪽, 1만2000원, 위즈덤하우스
◇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우리나라 1세대 펀드매니저인 최남철씨가 20년 동안 써온 투자일기를 바탕으로 쓴 돈과 인생 이야기다. 1부에서는 그 간의 투자 일기로 펀드매니저 시절을 정리했다. 2부는 투자경험을 통해 얻은 투자론, 3부는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투자의 지혜와 요령이다.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 꿈의 기울기가 가파른 주식을 찾아보자”고 조언한다. 272쪽, 1만5000원, 현문미디어
◇김밥 파는 CEO 김승호의 자기경영노트
미국에서 무일푼으로 시작해 김밥 하나로 700억원대 기업체를 일군 신화의 주인공인 JFE사 CEO 김승호씨가 성공의 노하우를 담았다. 여러 차례 좌절을 겪으면서도 불가능에 끝없이 도전하고 행복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본 경험을 곳곳에 기록했다.
이 땅의 모든 아버지와 비즈니스맨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희망의 증거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264쪽, 1만2000원, 황금사자
◇성공하는 1% 직장인 탐구생활
성공한 직장인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그저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경력 관리, 사내 정치, 자기 관리, 리더십, 위기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성공할 수 있다. 저자의 동료와 후배들이 추천한 현역 직장인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 먼 이야기가 아닌, 독자와 밀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직장 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사회 초년생이나 취업 준비생이면 앞으로의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담겨 있다. 이희경 지음, 244쪽, 1만1000원, 이콘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 세트
“왜 한국은 좋은 기술을 가지고도 돈을 벌지 못할까?” 20년간 한국의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한 시몽 뷔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이 전하는 글로벌 성공 메시지다.
그는 자문회사 벡티스의 사장으로서 해외시장에 나가려는 한국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자문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느낀 한국 기업의 문제점, 글로벌 성공을 위한 해법 등을 담았다. 김원호 옮김, 248쪽, 1만4800원, 청림출판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