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군 차수인 박기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 차수 박기서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5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방송은 박 차수의 구체적인 사망 일시와 사인은 전하지 않았다.
박기서 차수는 1929년생으로 최고인민회의 7~10기 대의원을 지냈으며, 1992년 인민군 대장을 거쳐 1996년부터 2005년까지 평양방어사령관을 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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