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1의 강진이 1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태평양의 솔로몬제도를 강타했다고 미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솔로몬제도의 키라키라에서 남서쪽으로 90㎞ 떨어진 해저면 아래 52㎞ 지점이며 현지시간 오후 8시4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초기 규모 7.5를 기록한 이번 지진은 진앙지로부터 100㎞내의 해안에서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는 쓰나미를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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