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G20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3차 정상회담에서 최고의 국제적인 경제협력체이자 정책협력체로 인정받은 뒤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G20 본회의는 27일 오전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회복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위기 회복에 대한 논의와 지난 2008년 11월 워싱턴에서 G20 정상회담이 개최된 이래 마련된 약속들을 이행하는 것과 관련한 논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의제는 경기회복 보호와 각국의 재정안정성 재건, 글로벌 금융체계 개혁, 국제금융 감독기구의 강화, 무역 및 투자 자유화 등이다.
한편 G20 외에 이번 정상회담에 초청된 옵서버 국가들은 G20정상들이 향후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경제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는 있으나, 접근방식과 실행방법에 있어서 이견을 보이고 있고 특히 출구전략 및 은행세 부과 등에 대한 입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토론토(캐나다)=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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