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28일 '대북방송 재개 권고안'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인권위는 이날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고 '대북방송 재개 권고안'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인권위의 권고안에는 확성기를 통해 한국 체제의 우월성과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 방송을 재개할 것을 통일부 등에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2004년 남북 장성급 회담 이후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 중단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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