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최종진)는 오는 6일 [21세기와 서울신학대학교]를 주제로 개교 90주년 기념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총주제 아래 크게 [다원사회에서의 기독교 사역과 서울신대]와 [서울신대 신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제1주제와 제2주제로 나눈 것이 특징. 제1주제 주제발표는 [다원사회 내의 기독교학문의 정체성]을 제목으로 신국원 교수(총신대)가 , 제2주제 주제발표는 [서울신대의 학문적 유산과 과제]를 제목으로 목창균 교수(서울신대)가 각각 발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전에는 제1주제에 대한 학과별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제2주제에 대한 전공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과별 발표에는 다원사회와 서울신대의 신학교육서울신대 교육음악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21세기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사회복지 여건의 변화와 사회복지학과의 발전방향다원사회에서의 선교영어학과 비전보육학과 교육의 정체성 및 보육효능감에 대한 논고 등이 다뤄진다.
또한 전공별 발표에서는 서울신대 구약학의 회고와 전망사중복음의 신유에 대한 해석적 평가성결교회 신학의 한 모색서울신대 역사신학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이 다뤄지게 된다.
최종진 총장은 {서울신대는 그동안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거의 갖지 못했다}며 {이번 기념학술제는 현재의 위치에서 과거의 유산을 정리하고 미래를 전망함으로써 학교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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