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트레스 가장 많은 직업 '경찰'로 뽑혀
호주, 스트레스 가장 많은 직업 '경찰'로 뽑혀
  • 김성웅 인턴기자
  • 승인 2010.07.1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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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통제하는 호주 경찰
호주 '세이프 워크 오스트레일리아' 연구 조사 결과 경찰, 간호사, 위생병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으로 알려졌다.

'세이프 워크 오스트레일리아'가 수집한 산재 보상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7000명의 사람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보상을 청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건강과 사회 활동 업무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가장 높았고, 이어 교육자들이 그 다음을 따른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차와 버스 남자 운전자들이 비교적 청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톰 필립스 '세이프 워크 오스트레일리아' 대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많은 호주 노동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많은 충격을 줄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정신적 스트레스 청구 비용이 다른 질환보다 3배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의 한 부분 일뿐이라고 주장했다.

정신질환 청구 비용은 한 해 1인당 평균 1만5500호주달러(한화 약1600만원)정도로, 이는 다른 질환에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시드니(호주)=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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