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현지시간) 중국 윈난(雲南)성 서부도시 바오산(保山)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7명이 실종됐다.
현지 당국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총 20가구, 약 82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명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마을주민 가운데 11명은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또 다른 11명은 사고 발생 당시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고 있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쿤밍(중국 윈난성)=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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