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TV로 유럽 감성 자극해요"
삼성전자, "3D TV로 유럽 감성 자극해요"
  • 김정남 기자
  • 승인 2010.09.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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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페인 티센박물관서 3D TV 출시행사

 삼성전자의 3D TV가 유럽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 예술작품을 삼성 3D TV을 통해 전시해, 현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피카소, 벨라스케스, 고야 등을 배출한 미술의 본고장 스페인 마드리드의 티센 미술관에서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의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티센 박물관은 스페인 3대 박물관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엘코르테잉글레스 백화점의 VVIP 고객, 현지 주요 언론 등 4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의 피카소 미술관은 삼성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의 상설전시를 확정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7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5대 박물관 중 하나인 프티팔레 미술관에서 '새로운 발견: 명화 속 오디세이의 디지털 실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유럽 문화유산의 날(9월18일~19일)을 맞아 삼성전자와 프티팔레가 함께 대중과 예술작품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공동 제작한 비디오 영상을 통해 현대 감각으로 재탄생된 총 40여개의 예술 작품들을 총 8개 주제로 나눠 전시한다. 특히 전시 컬렉션 중 '죽음의 섬', '팽이치는 아이' 등 두 개의 작품은 3D로 시연된다.

앞서 지난 21일 밤 열린 전시회 개회 행사에는 소설 '개미'의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한 프랑스 예술계와 정·관계 인사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은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맞이해 프티팔레 미술관과 삼성전자가 함께 특별한 경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예술작품을 통해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동시에 삼성 T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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