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스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근 쇼핑몰 중심(www.joas-elec.com)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제작하기도 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최고급면도기, 히터, 헤어드라이어, 무선청소기 등 10여 가지 최신 상품을 쇼핑몰을 통해 기존 가격보다 5-10% 싸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60여개 대학 및 도시 셀러리맨 층에 집중 홍보해 미래 고객확보에 비중을 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쇼핑몰에서는 회원 가입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제도 등을 도입해 신상품 정보제공,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내는 쇼핑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 대형냉장고, mp3카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조아스전자는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등 매년 2-3회의 쇼핑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온라인유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를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조아스전자는 국내 국내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조아스전자는 82년 설립이래 내실성장에 주력해 실제로 해외 유명브랜드가 잠식하고 있는 국내 전기면도기 시장에서도 30% 가까운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시장 판매강화를 위해 고유브랜드 조아스(joas)외에 저가브랜드 킹스타(kingstar)를 개발해 브랜드 및 가격차별화 정책을 도입했다. BI,CI분야의 디자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 새로운 상품으로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할인점 시장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8월 중국 선전에 건평 1200여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소형가전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준공을 완료하고 드라이기, 청소기 등을 생산/수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조아스 중국공장에는 지난 10월말 미국의 콘에어 사장단, 프랑스 베비리스 등 세계 굴지의 바이어들이 방문, 면도기 이발기 제품에대해 1차로 약 400만불의 오더를 확보했다.
또 최근에는 유럽의 베비리스 바이어들과 홍콩 및 선전공장에서 여성면도기 신제품에 대한 상담을 갖는 등 내년에는 1천만불의 수출목표를 잡고 있다. 조아스전자는 향후 2005년까지 면도기분야의 세계 5대 메이커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조아스는 지속적인 내수시장 확대로 올해 100억원을 2002년에는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희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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