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이 2010년 한·스페인 수교 60주년과 한·불가리아 수교 20주년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5일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음악극장 심포니홀에서 ‘네 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를 주제로 아리랑 환상곡, 판소리 눈대목, 대금 독주, 대금 산조 등을 선사한다.
17, 18일에는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B보이 크루 ‘라스트포원’과 전통타악팀 ‘도도’의 퓨전 공연이 스페인 말라가에서 펼쳐진다. 전통 타악기의 신명나는 소리와 B보이의 역동적인 동작이 어우러지는 무대다. 이 공연은 22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도 열린다.
<사진> 금발 퍼레이드. 지난달 소피아에서 열린 블론드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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